제주도교육청은 ‘미술랭스타-미술로 반짝이는 우리’를 주제로 한 제8회 제주유스아트페스티벌을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과 인근 수운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청소년 미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제주중등미술교육연구회와 제주도초등교원미술인협의회가 함께 참여하며, 중·고등학생 미술작품 80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초·중·고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미술대회가 열려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이 작품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작품 해설은 학생 해설사들이 맡아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관람객은 디지털 도록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휴대전화로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기념사진 촬영, 인생네컷, 감상 후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들의 체험 기회를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