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방송인 김대호가 단독 MC를 맡은 로컬 탐방 예능 프로그램 ‘어디든 간대호’를 14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 현장의 이야기를 담는 예능으로, 김대호가 각 지역 주민을 만나 일상의 고민과 마음속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어디든 간대호’는 더라이프 채널과 더라이프2 채널, 한국농업방송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되며, LG헬로비전 지역채널에서는 같은 날 오후 8시 30분에 시청할 수 있다. 아나운서 출신으로 데뷔 8개월 차에 접어든 김대호는 특유의 친근한 소통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 진솔한 이야기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첫 방송은 경상북도 울진을 배경으로 지역의 식문화와 생활상을 조명한다. 김대호는 지역 음식의 매력을 소개하며 현지인과 소통하는 모습을 통해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분위기를 보여줄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방송을 넘어 디지털 플랫폼으로 콘텐츠 확장을 추진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 ‘헬로라이프’를 통해 ‘어디든 간대호’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청자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평수 LG헬로비전 책임PD는 “김대호 전 아나운서가 낯선 공간에서 만나는 소소한 이야기들이 시청자에게 따뜻한 공감을 전할 것”이라며 “지역과 일상을 잇는 로컬 스토리텔링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