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루니툰즈(Looney Tunes)’와 협업한 카카오프렌즈 크리스마스 에디션 굿즈를 출시했다. 루니툰즈는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사가 보유한 대표 프랜차이즈로, 병아리 트위티와 고양이 실베스터, 토끼 벅스버니 등 세대를 아우르는 캐릭터로 사랑받아 왔다.

이번 협업은 ‘모든 순간이 선물이 되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루니툰즈의 장난스러운 이미지를 카카오프렌즈 특유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춘식이는 트위티 콘셉트로, 라이언은 실베스터 느낌의 디자인으로, 어피치는 벅스버니 귀를 착용한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며 색다른 크리스마스 캐릭터를 완성했다.

출시된 굿즈는 머그컵, 키링, 차량용 방향제, 리스 인형, 오너먼트 카드 등 총 20종으로 구성됐으며 실용성과 시즌 감성을 함께 담았다. 한정판 아이템으로 14일부터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협업 콘셉트를 반영한 크리스마스 아트워크 포토존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프렌즈샵 온라인몰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데스크용 미니 트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루니툰즈의 익숙한 매력과 카카오프렌즈의 감성을 결합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준비했다”며 “연말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시즌 굿즈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