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은 24일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크리스마스 기획공연 ‘제주, JAZZ와 재주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음악과 재즈 스탠더드, 제주를 모티브로 한 창작곡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무대에는 수임콜렉티브(Sooim Collective), 더레이, 니카, 김한얼 트리오, 체스싱어즈, 마리아킴, 뉴아시아무용단, 제주어린이중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이 참여한다. 재즈와 보컬, 무용, 중창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의 분위기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공연 예매는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2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관람료는 1층 1만5천원, 2층 1만원이며, 4·3 희생자 및 유족, 국가유공자,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50% 할인, 문화사랑회원에게는 30% 할인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