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함께 준비하기 위해 ‘2025 삼척시민과 함께하는 송년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13일 오후 5시 삼척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힐링과 공감, 추억, 감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흐름으로 구성됐다. 공연의 문은 싱어송라이터 우연소와 소심한 오빠가 열어 서정적인 감성을 담은 곡들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어 이범학과 원미연이 출연해 특유의 맑은 음색과 진정성 있는 발라드 무대를 선보이며 깊은 향수와 울림을 전한다. 한국 시티팝을 대표하는 뮤지션 김현철도 무대에 올라 세련된 감성을 더하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공연의 피날레는 가수 신효범이 장식한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깊은 감정선을 담은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2026년을 앞둔 시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