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 최초의 5성급 호텔 윈덤 그랜드 부산이 오는 9월 12일 개관 2주년을 맞는다. 송도 해변과 원도심 관광지를 아우르는 입지,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 예술 감성과 지역 연계 마케팅으로 지난 2년간 지역 기반 스테이케이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 최근에는 계절별 특화 패키지와 지속 가능한 지역 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차별화된 체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호텔은 부산역에서 약 15분, 김해국제공항에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송도 해변, 감천문화마을,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등 서부산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으며, 동부산의 해운대·광안리와는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총 271개 객실과 스위트룸 전 객실에서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고, 현대적 인테리어와 넓은 공간이 프리미엄 휴식을 제공한다. 일부 스위트룸은 욕실에서도 송도 앞바다의 전경을 즐길 수 있다.
웰니스 시설로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 온수 수영장, 성인 전용 풀과 키즈풀, 사우나·스팀룸, 피트니스 센터 등이 마련돼 가족 여행객부터 비즈니스 방문객까지 폭넓게 수용한다. 바다를 마주한 수영장은 호텔의 대표적 체험으로 꼽힌다.
미식 공간도 다채롭다. 세계 각국의 메뉴를 제공하는 라이브 뷔페 ‘더 브릿지’, 홈메이드 베이커리와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더 델리 & 카페’, 제철 식재료로 구성된 오마카세 ‘스시 우미’가 대표적이다. 루프탑 라운지 바 ‘온 더 클라우드’에서는 남항대교와 부산 앞바다의 야경을 감상하며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개관 2주년을 기념해 ‘Chill Anytime’, ‘Forever Yours’, ‘Oh, Happy Day!’ 등 맞춤형 숙박 패키지가 준비됐으며, 사전 예약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투숙 기간은 내년 봄까지로, 가을·겨울·봄의 서부산을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
윈덤 그랜드 부산은 지역과의 상생에도 힘써왔다. 인근 관광지 제휴, 지역 축제와 연계한 공동 마케팅, 환경 보호 캠페인 등으로 서부산 관광 생태계에 기여했다. 호텔 내부에는 국내 작가들의 예술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지역 갤러리와의 협업도 꾸준히 이어진다.
고객 후기에서는 바다 전망, 조식 뷔페 품질, 직원 서비스에 대한 호평이 잇따른다. 개관 2년 만에 윈덤 그랜드 부산은 숙박을 넘어 문화·예술·미식·웰빙이 결합된 복합 여행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서부산 스테이케이션의 대표 명소로 확고히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