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자회사 브랜드 제니퍼룸(Jenniferoom)이 강력한 분쇄력과 편의성을 갖춘 무선 휴대용 블렌더 ‘블렌드 러쉬(Blend Rush)’를 선보였다.

신제품은 드론·RC카 등에 사용되는 고성능 DC 540 모터를 탑재해 최대 18,400RPM의 회전력으로 재료를 빠르고 균일하게 블렌딩할 수 있다. 2개의 비대칭 칼날과 ‘Twist Edge Technology’를 적용해 재료가 한쪽에 뭉치는 현상을 방지하며, 듀얼 스파이럴 믹싱 시스템을 통해 식감까지 부드럽게 완성한다.

국내 최초로 모터와 블레이드를 완전히 분리할 수 있는 구조를 도입해 세척과 위생 관리가 용이하며, 관련 특허도 출원됐다. 음료와 직접 닿는 부품에는 BPA Free 소재를 사용해 유해물질 우려를 최소화했다.

USB-C 타입 충전 방식과 LED 인디케이터로 배터리 상태와 작동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2중 안전 잠금 구조와 더블 클릭 작동 시스템을 적용해 오작동을 예방했다.

제니퍼룸 관계자는 “블렌드 러쉬는 ‘작지만 강력한’이라는 콘셉트를 구현한 제품”이라며 “세척부터 보관, 충전까지 전 과정이 스마트하게 설계돼 홈카페족은 물론 캠핑, 여행, 운동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