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서강석)와 송파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2025 해피 서머타임 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송파 문화공연 시리즈의 하나로 마련됐다.
공연은 두 개의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아르헨티나 탱고의 매력을 선사할 9인조 ‘시나이림 탱고밴드’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정열적인 선율을 전한다. 이어 2부에서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이끄는 ‘웅산밴드’가 감미로운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송파구는 이번 공연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문화예술로 시원하게 달래고,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밤, 가족과 함께 탱고와 재즈를 즐기며 시원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