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시 가시리 일대와 치유의 숲 등에서 ‘2025 고아웃 슈퍼하이킹 in 제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고아웃 슈퍼하이킹’은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인기 아웃도어 페스티벌로, 제주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제주의 숲길 총 22.8㎞를 걸으며 야영을 즐길 수 있고, 로컬푸드 시장과 야외 콘서트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티켓은 12일 낮 12시부터 ‘NOL’(구 야놀자) 플랫폼을 통해 선착순 600명에 한해 예매할 수 있으며, 원활한 이동을 위해 제주항공 전세기(187석)도 특별 운항된다.
이와 함께 제주관광공사는 이달 중 마을 여행 브랜드 ‘카름스테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도민 대상 사연 공모를 진행, 선정된 100명에게 행사 초청권을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