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Tim Hortons)이 스페인 출신 사진작가 요시고(YOSIGO)와 협업한 여름 신메뉴 ‘요시고 시트러스 퀀처’를 13일 선보인다. 요시고는 2010년 전주국제사진제에 참여하며 국내에도 이름을 알린 작가로, 색감과 구도를 활용한 감각적인 도시·휴양지 풍경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퀀처’(Quencher)는 팀홀튼의 여름철 대표 아이스 음료 라인으로, 청량감과 신선한 맛을 카페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메뉴는 햇살 가득한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투명한 색감에 레몬 등 시트러스 과일의 상큼한 풍미를 더해 무더운 여름철 갈증과 피로를 해소하도록 기획됐다. 여기에 요시고 특유의 색채 미학을 적용한 아트워크 감성을 담아, 도심 속에서도 휴양지에 있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출시에 맞춰 전시 할인과 굿즈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요시고 시트러스 퀀처’를 주문한 모든 고객에게는 현재 서울 그라운드시소 센트럴에서 열리고 있는 ‘요시고 사진전: 끝나지 않은 여행’ 티켓 20% 할인권이 1잔당 1매씩 제공되며, 전시 종료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다음달 23일까지 팀홀튼 앱 회원 중 해당 메뉴 2잔을 포함해 총 3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요시고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노트와 엽서 세트를 증정한다.

팀홀튼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요시고 시트러스 퀀처’의 청량하고 상큼한 매력을 통해 여유와 힐링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와 가까이에서 이국적인 커피 문화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