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3~24일과 30~31일 제주시 이도1동 산지천 일대에서 ‘2025 컬러풀 산지(Colorful SANJI)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공연과 토크쇼,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23일 열리는 개막식은 북수구광장에서 진행되며, 가수 쿨 이재훈을 비롯해 소리풍경어린이합창단, 별소달소, 클래지팝콘 등이 무대를 채운다. 24일에는 방송인이자 피아니스트인 다니엘 린데만이 ‘매일을 뜨겁게 사랑하라’를 주제로 토크 프로그램에 나서며, 31일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우주로 향하는 인류의 꿈, 어디까지 왔을까?’라는 주제로 관객과 만난다.

이외에도 산지 나이트 런, 산지 힐링 콘서트, 컬러풀 마켓, 청소년 밴드들의 ‘락키 페스티벌’, 어린이를 위한 산지 놀이터(버블쇼, 키즈 올림픽, 키즈 워터밤, 산짓물 풀장)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와 프로그램 일정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 ‘비짓제주’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