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명훈과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첫 공연

WowToday 안기모 기자 승인 2024.10.07 13:01 의견 0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10월 10일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정명훈&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의 개막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 정명훈은 지휘뿐만 아니라 피아노 협연자로도 나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3번 A장조, K.488'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는 23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라 페니체 오페라극장의 소속 오케스트라로, 한국에서의 첫 공연이 된다.

페스티벌은 11월 27일까지 계속되며,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아폴론 앙상블(10월 13일), 기돈 크레머&앙상블 크레메라타 발티카(10월 22일), 레이첼 포저&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10월 26일),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더 필즈(11월 22일)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은 "올해 페스티벌은 명지휘자들의 지휘와 연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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