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 기념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광복절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항일기념관 영상관과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방문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나라사랑 화분 만들기, 태극기 쿠키 제작, 독립운동가 블록 조립, 무궁화 슈링클스 열쇠고리 만들기, 태극 바람개비 제작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돼 애국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념관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