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샵바 4개점에서 한 달간 ‘남호주를 탭하다! 남호주 와인 x 탭샵바’ 프로모션

WowToday 장예란 기자 승인 2024.10.18 18:26 의견 0

남호주 주정부(Government of South Australia)는 10월 18일(금)부터 11월 17일(일)까지 약 한 달간 탭샵바(TapShopBar)와의 협업으로 ‘남호주를 탭하다! 남호주 와인 x 탭샵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남호주 와인의 소비를 장려하고 한국 내 시장 확장을 위해 남호주 주정부에서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리테일 행사다. 총 10개 와인 브랜드의 와인 29종이 참여하며, 탭샵바 4개점(동대문두타점/청계점/도산대로점/여의도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남호주는 호주 전체 와인 생산량의 50% 이상을 생산하는 주(State)다. 바로사 밸리, 맥라렌 베일, 쿠나와라 등 호주를 대표하는 레드 와인 산지를 비롯해 이든 밸리와 클레어 밸리, 애들레이드 힐스 등 떠오르는 화이트 와인 산지가 있어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지역이다. 남호주 주정부는 2021년부터 매년 남호주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South Australia Wine Grand Tasting)과 같은 B2B 시음회를 개최해왔고, 또 남호주 와인 앰버서더 클럽(SAWAC: South Australian Wine Ambassadors Club)과 같은 수출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와인을 꾸준히 소개해왔다. 다음 스텝으로 남호주 주정부는 소비자들에게 남호주 와인을 더욱 알리는 한편, 남호주 와인의 판매를 촉진하고자 올해 리테일 샵과의 협업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남호주를 탭하다! 남호주 와인 x 탭샵바’ 프로모션은 지난 6월 남호주 주정부가 롯데마트 보틀벙커에서 진행한 ‘남호주 와인 X 보틀벙커’ 프로모션이 전년도 동 기간 대비 748% 판매 증가라는 대성공을 거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프로모션이 진행될 탭샵바는 ‘Wine is Second Americano’라는 슬로건과 함께 와인계의 ‘제2의 스타벅스’를 꿈꾸는 와인 전문 브랜드다. 80여 종을 시음 가능한 와인 테이스팅 탭(Tap)과 1000여 종의 와인을 갖춘 샵(Shop), 그리고 오이스터와 부라타치즈를 포함해 음식을 판매하는 바(Bar)가 하나로 어우러진 색다른 와인 문화 공간이다. 특히 탭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취향대로 골라 마실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과 고급 재료로 정성껏 만든 음식, 전용 앱으로 누구나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장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7개 와인 수입사의 10개 남호주 와인 브랜드 참여로, 프로모션 기간 엄선된 남호주 와인 29종을 탭샵바 4개점(동대문두타점/청계점/도산대로점/여의도점)에서 최대 2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탭샵바 각 지점의 테이스팅 탭 공간에서 남호주 와인 섹션을 운영하며, 남호주의 개성이 가득 담긴 와인 최대 16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글라스 와인으로도 맛볼 수 있다. 또한 와인 전문가인 양진원 와인강사/푸드&와인 칼럼니스트가 사전 테이스팅을 통해 직접 구성한 ‘남호주 와인 푸드 페어링 세트’ 메뉴도 판매한다. 루꼴라 치즈 떡볶이, 순대튀김, 부라타치즈 등 탭샵바의 인기 메뉴 9종과 가장 잘 어울리는 남호주 와인을 17종을 엄선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1월 6일(수)에는 프로모션의 부대행사로, 양진원 와인강사/푸드&와인 칼럼니스트와 이정인 소믈리에가 함께 진행하는 ‘남호주 와인 토크쇼’가 탭샵바 도산대로점에서 개최된다. 2명의 전문가와 함께 ‘남호주 와인과 푸드 페어링’이라는 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누며, 푸드 페어링 세트로 판매하는 대표 메뉴와 와인을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토크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주 중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한 남호주 주정부의 김명진 대표는 “탭샵바와의 프로모션을 통해 남호주 와인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특히 젊은 고객층이 많이 방문하는 탭샵바에서 탭을 통해 다양한 와인을 선보이고, 이색적인 푸드 페어링 세트 메뉴를 통해 소비자들이 남호주 와인의 색다른 면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프로모션이 진행될 탭샵바의 나기정 대표는 “4곳의 매장이 모두 독특한 콘셉트가 있는 탭샵바의 공간에서 훌륭한 와인들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 이번 협업을 통해 많은 분들이 남호주 와인을 가까이에서 쉽게 그리고 자주 접하길 바라며, 또한 탭샵바를 방문하는 즐거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모션 참여 와인은 △위라 위라(Wirra Wirra) △펜리 이스테이트(Penley Estate) △세인트 할렛(St Hallett) △집집락(Jip Jip Rock) △펜폴즈(Penfolds) △그랜트 버지(Grant Burge) △킬리카눈(Kilikanoon) △하디스(Hardys) △쏜 클락(Thorn Clarke) △팀 아담스(Tim Adams) 등 총 10개 브랜드의 와인 29종이다.

해당 와인들은 10월 18일(금)부터 11월 17일(일)까지 약 한 달간 탭샵바 4개 매장에서 최대 24%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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