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2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기대작 3편을 공개했다.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12일 개봉), 밥 딜런 전기 영화 ‘컴플리트 언노운’(26일 개봉), 그리고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28일 개봉)이 돌비 시네마를 통해 한층 몰입감 넘치는 시청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상영작들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몰입형 사운드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돼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영화 감상을 가능하게 한다.
12일 개봉,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 마블의 새로운 시대 개막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을 그린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샘 윌슨(안소니 마키)이 캡틴 아메리카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는 세계를 붉게 물들이려는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작품은 육·해·공을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액션과 함께 레드 헐크의 강렬한 비주얼을 돌비 비전을 통해 생생하게 구현하며,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한 사운드는 차량 폭파, 해상 추격전, 고공 전투 등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더욱 실감 나게 전달한다.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개봉을 기념해 선착순 포스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세한 정보는 메가박스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6일 개봉, ‘컴플리트 언노운’ – 티모시 샬라메의 밥 딜런 변신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의 일대기를 그린 ‘컴플리트 언노운’은 1961년 뉴욕을 배경으로, 문화적 격변 속에서 밥 딜런이 성공과 도전을 거듭하는 과정을 담았다. 티모시 샬라메가 밥 딜런 역할을 맡아 완벽한 변신을 선보이며, 그가 직접 연주하고 노래한 명곡들은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로 구현된다.
돌비 비전의 섬세한 색감 표현으로 재현된 1960년대 뉴욕의 풍경은 마치 타임머신을 탄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티모시 샬라메의 깊이 있는 연기는 보다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28일 개봉, ‘미키 17’ – 봉준호 감독의 SF 신작, 전 세계 최초 한국 개봉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SF 대작 ‘미키 17’이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복제 인간 ‘미키’가 17번째 생을 살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아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인다.
광활한 얼음 행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웅장한 비주얼은 돌비 비전을 통해 압도적으로 표현되며, 낯선 우주에서 펼쳐지는 긴박한 전개는 돌비 애트모스의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통해 더욱 실감 나게 전달된다.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 토니 콜렛 등 명품 배우들의 열연 또한 기대를 모은다.
돌비 시네마, 차원이 다른 영화 경험 제공
현재 전 세계 14개국 290개 이상 지점을 운영 중인 돌비 시네마는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결합해 최고의 시네마 경험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상영관이다. 국내에서는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수원AK플라자점, 송도점, 하남스타필드점 등 총 8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2월, 돌비 시네마에서 선보이는 세 편의 화제작은 최고 수준의 영상미와 사운드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 감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