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The Simpsons)을 테마로 한 도넛과 음료, 한정판 굿즈를 12월 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연말 시즌 캠페인 ‘홈 포 더 홀리데이(Home for the Holiday)’의 일환으로, 따뜻한 홈파티 분위기를 반영한 구성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달의 도넛은 총 4종이다. 대표 메뉴인 ‘심슨 핑크도넛’은 애니메이션 속 분홍색 링 도넛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으로, 스트로베리 향과 스프링클 토핑을 더했다. 일부 원더스 매장에서는 대형 사이즈의 ‘심슨 자이언트 핑크 도넛’도 한정 판매된다. 이와 함께 마지의 파란 머리에서 착안한 블루 컬러 포인트의 ‘마지심슨 베리필드’, 허쉬 초콜릿 필링을 담은 ‘호머심슨 초코필드’가 추가로 출시됐다.

음료는 ‘심슨 마시멜로 핫초코’와 ‘심슨 마시멜로 아이스초코’ 2종이 새롭게 구성됐다. 해당 메뉴는 극 중 캐릭터 대사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으며, 진한 초콜릿 베이스에 마시멜로 토핑을 더해 연말 시즌에 어울리는 따뜻한 맛을 구현했다.

굿즈도 함께 공개됐다. 첫 번째 굿즈 ‘심슨 가족 홈웨어세트 2종’은 메기와 리사 캐릭터가 적용된 수면 바지와 헤어밴드 세트로, 전국 던킨 매장에서 1만2천 원 이상 구매 후 해피앱을 스캔하면 7천9백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두 번째 굿즈인 ‘심슨 유리컵세트’는 12월 4일까지 해피오더 앱에서 1만2천 원 이상 제품 교환권 구매 시 3천9백 원에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던킨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심슨 가족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유쾌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라며 “다양한 메뉴와 굿즈를 통해 특별한 홈파티 경험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