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오는 4월 12일 오전 10시, 삼산분수공원에서 ‘제9회 부평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표 종합문화예술축제로, ‘예술의 향기’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에서는 국악, 무용, 음악 등 다양한 공연과 더불어 미술, 서예, 사진, 문학 등 예술 전시가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제4회 푸른 부평 어린이 그림 그리기 & 예쁜 먹글씨 쓰기 대회’가 함께 열려 어린이들에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박철근 협회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예술제인 만큼,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친숙하게 접하고,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010-9929-3804)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