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오는 5월 1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반려동물 박람회 ‘2025 메가주(Megazoo)’에 참가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국내 여행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자리로, 울산, 태안, 순천 등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6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별 반려동물 여행지와 숙박시설, 관광 프로그램 정보를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반려동물 사진 액자, 어메니티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OX퀴즈 및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가 진행되며, 반려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여행에 대한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6월 8일 진행 예정인 반려동물 행동 교정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의 ‘독독! 여행을 두드림’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 참가 신청도 함께 받는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와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홍보관이 반려여행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