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다음 달 8일까지 ‘한옥·숙박 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신중년 및 경력 보유 여성 교육생 4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옥호텔 산업의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관광업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원주 본사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주요 대상은 45세에서 64세 사이의 신중년 또는 경력을 보유한 여성을 중심으로 한다.
수료자에게는 2024년 베르사유 건축상 호텔 부문 1위를 차지한 영월의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를 비롯한 강원권 한옥호텔 및 숙박업체에 취업 연계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옥 관광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경력 단절 여성과 신중년 세대의 재취업을 돕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