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여름의 맛’을 주제로 한 ‘헬로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여름 더위에 대비한 신선한 제철 식재료와 다양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수박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할인 지원과 행사 카드 혜택을 더해 1인 1통 한정으로 9900원에 판매된다. 강원 찰토마토(3㎏ 박스)는 농할 쿠폰 적용 시 992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미국산 체리와 뉴질랜드산 그린키위는 두 팩 이상 구매 시 1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해산물 코너에서는 항공 직송으로 신선도를 높인 캐나다산 냉장 랍스터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중(中) 사이즈는 1만4940원, 700g 내외의 대(大) 사이즈는 2만5830원에 제공된다. 롯데마트는 직수입을 통해 유통 과정을 단축하고, 포장 후 48시간 이내 점포에 입고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육류 제품도 특가 판매에 나선다. 미국산 부채살(냉장, 100g)은 30일부터 31일까지 롯데마트 GO 앱 스캔 및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37% 할인된 2243원에 판매되며, 대체당을 사용해 건강함을 더한 ‘제로슈가 수원식 수제 왕갈비구이’와 ‘마포식 칼집목심구이’(각 800g·냉장)는 엘포인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3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더워진 날씨 속에서 고객들이 제철 먹거리를 신선하고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무더운 여름철 식탁에 시원한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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