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음악 페스티벌 ‘사운드베리 페스타 2025’가 최종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에 돌입했다. 올해는 김성규, 한요한, 최예나, 최유리 등 새롭게 합류한 아티스트 4팀을 포함해 총 25팀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7월 19일(금)과 20일(토)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개최되며, 양일간 서로 다른 테마와 음악 색깔로 관객들을 만난다.

19일 공연에는 김성규, 더 폴스, 리도어, 쏜애플, 아마자라시(일본), 애쉬아일랜드, 영웨이브, 원위, 제미나이, 제이씨유카, 카미키타켄(일본), 태버, 한요한 등 밴드와 힙합, 알앤비 기반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해외 아티스트인 아마자라시와 카미키타켄의 무대는 페스티벌 역사상 첫 해외 라인업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20일 공연에는 드래곤포니, 루시, 10CM, 엔플라잉, 오월오일, 이무진, 지소쿠리클럽, 최예나, 최유리, 캔트비블루, 프랭클리, 하현상 등 감성과 트렌드를 아우르는 라인업이 구성돼 청량한 밴드 사운드와 깊은 감성의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사운드베리 페스타는 올해 ‘Taste the Music, Feel the Flavor’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단순한 음악 감상에서 벗어나 관객이 음악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감을 자극하는 현장 콘텐츠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각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티켓은 NOL 티켓, 티켓링크(네이버예약), YES24, 멜론티켓, 29CM, 무신사, STAYG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과 함께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질 올여름의 음악 향연이 관객들의 감성과 취향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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