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수목원, 백두대간수목원, 한국자생식물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수목원 3곳에서 군인·군무원 및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무료 입장이 가능한 수목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군)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 평창군)이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군인 또는 군무원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 서류를 수목원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한수정은 이번 행사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뜻을 기리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자연 속에서 뜻깊은 휴식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국가를 위해 봉사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가족과 함께 자연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