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로크로몬드가 신제품 ‘스팀 앤 파이어(Steam & Fire)’ 출시를 기념해 캠핑 콘셉트의 한정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인터리커가 6월 9일 밝혔다. 로크로몬드는 세계 4대 메이저 골프대회 ‘디오픈 챔피언십’의 공식 위스키로 잘 알려진 브랜드로, 혁신적 캐릭터와 숙성 기술로 위스키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스팀 앤 파이어’는 숙성 마지막 단계에서 강하게 훈연한 오크 캐스크에 10개월간 마무리 숙성(Finish)한 제품으로, 흑설탕을 연상케 하는 달콤한 풍미와 은은한 스모크 향이 특징이다. 제품명처럼 증기(Steam)와 불(Fire)의 강렬함을 담은 이 위스키는 특히 연어 스테이크나 바비큐와 같은 훈제 요리와 뛰어난 궁합을 자랑한다.
함께 출시된 ‘스팀 앤 파이어 캠핑 패키지’에는 특별히 카나모 정품 우드스토브가 포함되어 있어 야외에서도 위스키와 음식의 완벽한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우드스토브는 고기나 꼬치 등 구이류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용적인 캠핑 아이템으로, 주류 패키지에서 보기 드문 구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로크로몬드는 IWSR 기준 2021년과 2023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몰트위스키 브랜드 톱 25’에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는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IWSC에서 ‘올해의 스카치위스키 증류소’로 선정되며 품질과 명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인터리커 관계자는 “스팀 앤 파이어는 위스키의 본질적인 풍미와 캠핑 감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푸드 페어링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차별화된 캠핑 패키지를 통해 야외 활동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로크로몬드 스팀 앤 파이어 캠핑 패키지는 편의점 GS25의 ‘이달의 위스키’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 주류 판매처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