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오는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이틀간 행구동 행구수변공원 일원에서 ‘제2회 신월랑 달빛 축제: 행구동 통기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름밤 달빛 아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기타 공연 중심의 야간형 문화 행사로,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달빛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섬유채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원주시민으로 구성된 18개 통기타 공연팀의 버스킹 무대가 수변공원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올랐던 원주시 홍보대사 양태환 기타리스트가 특별 공연을 선보이고, 둘째 날인 15일에는 챔버콰이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하며 축제의 감동을 더한다.
원주시 장성미 관광과장은 “신월랑 달빛 축제는 도심 속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관광과 관광마케팅팀(033-737-5125) 또는 행구동 행정복지센터(033-737-55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