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2025 인천 게임 페스티벌'이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송도컨벤시아 전시4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이스포츠와 게임 문화를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실력을 겨루는 ‘제6회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대회’ 결승전이 행사 기간 중 치러질 예정이며, 인기 아이돌 츄(CHUU)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최신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 부스와 다양한 이벤트존이 마련돼 게임 팬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게임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 관람은 전면 무료이며, 게임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공식 누리집(incheon-game.com)을 통해 6월 24일부터 행사 당일까지 사전등록 후 입장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대회 운영사무국 이메일(igf2025.info@gmail.com)로 하면 된다.
윤도영 인천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이스포츠 대회에 국한되지 않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마련했다”며 “게임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