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오는 9월 21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 축제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포크음악 축제이다.

지난해에는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축제를 찾았으며, 라이브 음악을 즐기려는 음악 팬들과 가족 단위 시민들로 성황을 이뤘다. 올해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포크음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포크 레전드 그룹 ‘여행스케치’(루카, 남준봉)가 총감독을 맡아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포크 음악의 본질을 강화하며 관객들에게 한층 더 깊이 있는 음악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 대기 피로를 줄이기 위해 플로어석 2000석은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를 진행하며, 피크닉석은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다. 피크닉석에서는 관람객들이 돗자리와 간식을 챙겨와 잔디밭에서 소풍처럼 여유롭게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올해 페스티벌 무대에는 ▲이정선 ▲YB ▲박창근 ▲유리상자 ▲여행스케치 ▲서영은 ▲경서 ▲소각소각 등이 참여해 각자의 독특한 음악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같은 날 임진각 광장 주차장에서는 제1회 기업박람회가 열려 파주 지역 우수 기업의 제품 전시 및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와우투데이 WowToday 오형석 기자 ohsloka@naver.com WowToday 오형석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와우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