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 서울서 첫 '포레스트 리그' 개최…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 페스티벌 열려

WowToday 오형석 기자 승인 2024.09.28 21:21 의견 0

고프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및 하늘공원에서 아웃도어 스포츠 페스티벌 '2024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 인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주최되며, 소비자들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고프로가 처음으로 서울에서 개최하는 '포레스트 리그'로, 고프로는 많은 소비자들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 난지한강공원과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쟁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폭넓은 참여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경쟁 부문에서는 러닝과 레이저 사격이 결합된 '고프로 레이저런 최강자전'과 어린이를 위한 밸런스바이크 대회인 '고프로X스트라이더 컵 챔피언십'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고프로 반려견 어질리티 최강자전', 자전거와 스케이트보드를 이용한 묘기 대회 '고프로 스케이트보드 잼'과 '고프로 BMX 잼'도 준비되어 있다. 각 대회의 수상자들에게는 고프로의 신제품 카메라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기어 등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일반 부문에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고프로 시티 요가', 환경을 생각하며 운동하는 '하늘공원 플로깅', 그리고 올바른 반려견 예절을 배울 수 있는 '고프로 펫티켓 콘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제공된다. 또한 트램펄린, 회전무대, 2인 1조로 참여하는 콘홀게임 등 캐주얼한 액티비티도 진행된다.

고프로 창립자이자 CEO인 닉 우드먼은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도심 속에서 액션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주말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서울에서의 첫 포레스트 리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 선수부터 생활 체육인, 그리고 나들이를 즐기는 일반 시민까지 다양한 소비자층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참여자들은 서울 도심 속에서 자연과 액티비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참여 방법은 추후 고프로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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