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개최! '강철의 연금술사' 전시회, 서울에서 열려

WowToday 장예란 기자 승인 2024.10.11 12:31 의견 0


인기 일본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전시 기획사 웨이즈비는 오는 11월 30일부터 서울 마포구 홍대 LC타워에서 강철의 연금술사전(展) - 서울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철의 연금술사는 주인공 엘릭 형제가 연금술 실험 실패로 잃은 신체를 되찾기 위해 '현자의 돌'을 찾아 나서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이 만화는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실사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원작의 컬러 일러스트 원고와 복제 원화 300여 점이 전시되며, 주인공 중 하나인 알폰스 엘릭의 실물 크기 갑옷 조형물, 실사 영화에서 사용된 의상과 소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2021년 강철의 연금술사 연재 20주년을 기념하여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처음으로 열린 후, 홍콩과 대만에서도 개최되었지만,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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