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회관, '더 비기닝 2024' 열린음악회 개최

WowToday 장예란 기자 승인 2024.10.16 12:53 의견 0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10월 19일과 11월 2일 오후 7시에 금천문화회관에서 ‘더 비기닝 2024 금천문화회관 열린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금천문화회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첫 번째 공연인 10월 19일에는 창작 음악극 '은행나무 : 치유'가 무대에 오릅니다. 천년을 살아온 은행나무가 인간에게 보내는 치유와 응원의 메시지를 7가지 감정(희·노·애·락·애·오·욕)과 16개의 주제로 풀어낸 작품으로, 전통 국악기와 서양악기, 구음(창), 그리고 현대무용이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감동을 전합니다.

두 번째 공연인 11월 2일에는 국악과 현대음악이 융합된 퓨전 국악밴드 공연이 열립니다. 금천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주목받고 있는 ‘해금그루브’와 ‘정강이’가 참여해, 국악과 재즈의 조화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전 좌석 무료로 제공되며, 금천문화회관을 통해 사전 예약(선착순)이 가능합니다. 공연 당일에도 잔여석에 한해 현장 접수가 진행됩니다. 예약 및 문의는 금천문화회관(☏ 02-2627-2363)으로 가능합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금천문화회관이 주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7-2363)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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