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처음예술 난장-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본선

WowToday 안기모 기자 승인 2025.01.03 15:20 의견 0

경기문화재단은 내년 1월 5일부터 18일까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2024 처음예술 난장-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본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공연예술 관련 전공 대학생과 청년 예비 예술인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형 청년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도내 11개 대학에서 13팀, 약 4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예선을 거쳤으며, 이 중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무대는 각 팀이 준비한 뮤지컬 작품으로 꾸며져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본선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월 5일: 동서울대학교 - 스펠링비

1월 8일: 예원예술대학교 - 형제는 용감했다

1월 11일: 단국대학교 - 종의기원

1월 14일: 대진대학교 - 스프링어웨이크닝

1월 18일: 한세대학교 - HOPE

최종 우승팀은 대상인 경기도지사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상하게 된다. 시상식은 마지막 경연 공연일인 1월 18일에 열릴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학생과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육성·지원 프로그램이 많이 사라졌다”며, “이번 뮤지컬 페스티벌을 통해 경기도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젊은 예술가들이 펼치는 창작의 열정과 뮤지컬에 대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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