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역사박물관, 전통과 실용을 아우르는 ‘2025 세시풍속 행사’ 운영

WowToday 안기모 기자 승인 2025.01.06 17:25 의견 0

원주시역사박물관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전통 세시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시풍속 행사’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고유의 세시풍속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실생활과 연계된 체험을 제공하는 교육 행사다.

세시풍속 행사는 1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각 세시 절기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새해 첫 프로그램은 ‘푸른 뱀 달력 만들기’로,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올해 행사에서는 압화 텀블러, 부채, 비누 만들기 등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소품 제작 체험이 포함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실용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주시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잊혀 가는 전통 세시 문화를 현대적인 소품 제작과 접목해 관람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세시풍속 행사 체험을 통해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whm.wonju.go.kr) 또는 역사박물관 학예연구팀(☎033-737-4371)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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