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탈리티 산업 전시회인 ‘호텔페어(HOTEL FAIR)’가 2025년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숙박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분야는 건축 인테리어와 내외장재, 인테리어 데코, 텍스타일 및 린넨, 어메니티 및 객실 비품, 호텔 IT 및 스마트 솔루션, 호텔 설비 및 장비, 투자 개발 및 운영, F&B 등으로 숙박산업과 관련된 모든 품목을 포함한다.

호텔페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Silent Waves: 조용히 스며들어 호스피탈리티 산업을 변화시키는 물결’을 기조로 AI 기술, 웰니스, 지속 가능성, 디지털 전환(DX) 등 혁신 기술들이 호스피탈리티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이번 행사는 △웰니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안하는 ‘Well is All’,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 브랜딩 솔루션 ‘Spread Hospitality’, △안전 관리와 위기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는 ‘Hospitality Safety Pavilion’,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운영 효율성 향상과 고객 경험 증대를 다루는 ‘Digital Transformation’ 등 네 가지 기획관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조명한다.

부대행사로는 참가 브랜드와 산업 바이어 간 1:1 매칭 프로그램인 ‘B2B 유통 상담회’와, 호텔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식 및 노하우 공유 프로그램인 ‘호텔 토크 콘서트’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신규 바이어 발굴 및 판로 개척은 물론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도 제공된다.

더불어 함께 진행되는 ‘2025 호스피탈리티 인사이트 써밋(Hospitality Insight Summit 2025)’ 컨퍼런스에서는 ‘Spread Hospitality’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객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연사로는 네이버 최소현 Creative & Experience 부문장, 송길영 작가, 준앤굿 허준 대표, 지랩 박중현 대표,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이효상 부문장, 이온에스엘디 정미 대표 등이 나선다.

이번 전시회는 호텔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호텔·리조트 및 숙박산업 종사자는 명함 제출을 통해 현장에서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호텔페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업계 관계자 간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정보는 호텔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와우투데이 WowToday 장예란 기자 juliakoch@naver.com WowToday 장예란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와우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