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여성 러너 위한 글로벌 축제 ‘2025 애프터 다크 투어’ 개최
WowToday 장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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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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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가 여성 러너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레이스 시리즈 ‘2025 애프터 다크 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전 세계 6개 주요 도시에서 10K 및 하프 마라톤 야간 레이스로 진행되며, 여성 러너들에게 러닝과 커뮤니티의 결합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4월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서울, 인도 뭄바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애프터 다크 투어 서울 10K’는 2025년 5월 10일 저녁 7시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되며, 7000명의 여성 러너가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 레이스는 여의도 공원을 출발해 서강대교를 오가는 10km 코스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에게 도심 속 활기와 러닝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이키는 이번 레이스를 단순히 기록과 거리를 겨루는 경기를 넘어, 커뮤니티와 스타일, 러닝 문화를 결합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나이키 글로벌 여성 러닝 및 피트니스 부문 부사장 시마 시몬스는 “애프터 다크 투어는 여성 러너들이 결승선을 넘어서는 과정뿐만 아니라 모든 러닝 여정에서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커뮤니티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독려한다”며 “모든 여성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참여해 자신 안의 힘과 집단 에너지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의 준비를 돕기 위해 나이키는 다양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 세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나이키 런 클럽 앱을 통해 나이키 러닝 코치 딜짓 테일러가 맞춤형 트레이닝을 지원하며, 서울 레이스 참가자를 위한 특별한 러닝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애프터 다크 투어 서울 10K’ 참가 접수는 9일부터 31일까지 레이스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최종 당첨자는 2월 8일 개별 이메일과 문자를 통해 발표된다. 레이스 및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이키 애프터 다크 투어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이키는 이번 투어를 통해 전 세계 여성 러너들에게 자신감과 커뮤니티의 힘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러닝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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