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Today 장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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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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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몰은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명절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27일부터 30일까지 메인 수조에서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수중에서 큰절을 올리는 특별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 퍼포먼스는 전통적인 설 명절의 따뜻함을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한복 케이프를 두른 새끼 펭귄이 유모차를 타고 바다사자 수조를 지나가는 ‘건강검진 가는 길’ 이벤트가 펼쳐져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29일과 30일 오후 6시에 퓨전 국악 공연이 열린다. 소리꾼과 해금 연주자의 조합이 돋보이는 그룹 ‘낭창낭창 흥키타카’와 클래식 악기와 드럼을 접목해 국악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그룹 ‘라라 앙상블’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시그니엘 서울은 국내 최고층 호텔 객실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메모러블 선라이즈 앤 선셋’ 패키지를 선보인다. 선라이즈 패키지는 동향 객실과 인룸다이닝 조식 2인이 포함되며, 선셋 패키지는 서향 객실에서 모엣 샹동 샴페인 1병과 초콜릿을 제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롯데면세점 시내점은 높은 환율로 인한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결제 수단에 따라 평일 최대 124만 원, 주말 최대 145만 원 상당의 LDF PAY를 증정한다.
설 연휴 기간 롯데월드타워·몰은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정상 영업하며, 설 당일인 29일에는 정오부터 문을 연다. 롯데마트는 설날 오전 11시에 개점하며, 에비뉴엘은 28일과 29일 이틀간 휴점한다. 롯데뮤지엄은 28일과 29일, 롯데콘서트홀은 28일부터 30일까지 휴관한다.
롯데월드타워·몰 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통해 설 연휴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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