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세계적인 인기 IP ‘포켓몬’과 손잡고, 국내 테마파크 업계에서 전례 없는 초대형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기존 시즌별 축제를 뛰어넘어 봄부터 가을까지 8개월간 장기간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포켓몬 월드’라는 거대한 테마를 통해 롯데월드 곳곳을 완전히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캐릭터 테마 적용을 넘어 각 시즌별로 이어지는 스토리를 통해 변화하는 콘텐츠를 제공, 계절마다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확장형 축제로 운영된다.

그 시작은 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스프링캠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매직아일랜드 전역에는 피카츄를 비롯한 다양한 포켓몬을 만날 수 있는 대규모 포토존과 테마존이 조성되며, 포켓몬 IP를 접목한 어트랙션, 한정판 상품이 판매되는 ‘포켓몬 어드벤처 스토어’, 포켓몬 테마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롯데월드 권오상 대표이사는 “롯데월드는 다양한 외부 IP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즐거움과 신선한 변화를 선사해왔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롯데월드만의 독창적인 콘텐츠와 포켓몬이라는 메가 IP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더욱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는 기존 테마파크 축제의 패러다임을 확장하며, 국내외 포켓몬 팬들과 테마파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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