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은 지난해보다 열흘가량 빠른 3월 14일에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Urban Island)’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어번 아일랜드는 최고 온도 32~34도로 유지되는 온수풀과 온열선이 설치된 선베드, 근적외선 온열 시스템을 갖춘 히팅존을 제공해 초봄에도 따뜻하게 야외 수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올해 어번 아일랜드는 ‘빛나는 오아시스’를 콘셉트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성인을 대상으로 한 명상, 필라테스, 요가 등의 웰니스 클래스와,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연령층을 위한 영화 상영 프로그램이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고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객실 패키지 상품을 어번 아일랜드 이용 시간대별로 세분화해 출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어번 리트리트’ 패키지와 ‘어번 모닝’ 패키지가 있다. ‘어번 리트리트’는 투숙 기간 내 하루 종일 어번 아일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며, ‘어번 모닝’은 체크아웃 당일 아침 어번 아일랜드 이용과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초봄에도 따뜻한 야외 수영과 휴식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완벽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시즌 프로그램과 패키지를 강화했다”며 “어번 아일랜드에서 계절과 무관한 특별한 휴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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