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울주군 서울주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영화 보통의 가족을 오후 1시와 오후 4시, 두 차례에 걸쳐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은 새울 무비데이의 일환으로, 울주 지역 주민들에게 최신 영화를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문화 나눔 활동이다. 최신 개봉작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새울원자력본부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온양문화복지센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서울주문화센터에서 월 2회 최신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간 1만 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에도 더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울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무료 영화 상영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올해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지속적으로 상영해 지역 사회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