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이 전통예술의 멋과 흥을 담은 ‘토요 기획공연 판’을 올해 총 10회에 걸쳐 선보인다고 밝혔다.
첫 공연은 오는 8일 ‘꽃의 바람’을 주제로 펼쳐진다. 판소리를 비롯해 기악 독주와 민요 등 다채로운 전통음악이 무대에 오른다. 이후에도 민속무용, 가야금 산조, 검무, 부채춤 등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 예약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국립민속국악원 친구 추가), 전화로 가능하다.
김중현 국립민속국악원 원장은 “관객 중심의 기획을 통해 국악의 대중성을 넓히고자 한다”며 “전통예술이 지닌 깊은 울림을 보다 많은 관객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