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국제 강아지의 날(3월 23일)을 맞아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댕댕 여행 지도'를 제작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댕댕 여행 지도'는 관광공사가 선정한 '펫 관광자원 100선'과 카카오내비의 최근 1년간 길 안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주요 반려견 동반 여행지를 엄선해 제작됐다.
추천 여행지로는 경북 경주의 보문관광단지, 대구의 수성못 유원지, 전남 순천의 오천그린광장, 전북 익산의 교도소 세트장 등 10곳이 포함됐다. 각 여행지 정보를 클릭하면 관광지 소개뿐만 아니라 요일별 방문 비율, 반려동물과 함께 가기 좋은 인근 인기 명소 3곳도 확인할 수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여행 편의를 높이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지도를 제작했다"며 "반려견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댕댕 여행 지도'는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여행 정보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카카오T, 카카오내비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