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가 신제품 렌즈 일체형 라지포맷 카메라 ‘GFX100RF’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GFX100RF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6월 10일까지 정품 등록 및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 정품 배터리(NP-W235)와 함께 5TB 외장하드 또는 GFX 전용 숄더백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GFX100RF는 지난 3월 ‘X Summit 프라하 2025’에서 첫 공개된 후지필름 GFX 시리즈 최초의 렌즈 일체형 모델이다. 풀프레임 대비 1.7배 큰 1억 200만 화소의 라지포맷 센서 ‘GFX 102MP CMOS II’와 고속 화상 처리 엔진 ‘X-Processor 5’를 탑재했으며, AI 기반의 최신 예측 오토포커스 기술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정밀하게 포착한다.

무게는 735g으로 GFX 시리즈 중 가장 가볍고 콤팩트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GFX100RF 전용 렌즈인 35mm F4(35mm 환산 기준 28mm)와 리프 셔터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설계를 구현했다. 렌즈는 나노 GI코팅과 4스톱 ND 필터를 내장해 고해상도 이미지와 밝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촬영을 지원한다.

신제품에는 ‘화면비 다이얼’이 탑재돼 3:4, 17:6 등 총 9가지 화면비 설정을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3.15인치 2축 틸트 LCD 모니터와 새로운 서라운드 뷰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조작성도 대폭 향상됐다. 또한 알루미늄 커팅 공법으로 제작된 카메라 상판과 렌즈 링, 다이얼 등 전체적인 금속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감각을 더한다.

GFX100RF는 디지털 텔레컨버터 셀렉터를 통해 3단계 화각(45mm, 63mm, 80mm) 변환이 가능하며, 최단 초점거리 20cm로 근접 촬영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전용 패키지에는 보호 필터, 알루미늄 렌즈 후드, 어댑터 링, 로프형 숄더 스트랩 등이 포함되어 있어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췄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GFX100RF는 후지필름의 전통과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기준의 라지포맷 카메라”라며 “일상부터 여행, 다큐멘터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순간을 고화질로 담아내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GFX100RF는 후지필름 공식 판매처에서 실버와 블랙 2가지 컬러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759만 9,000원이다. 론칭 프로모션 및 제품 관련 정보는 후지필름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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