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류문화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표 주류 축제, ‘2025 부산국제주류박람회(BILIE)’가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박람회의 주제는 ‘술로 떠나는 여행’으로, 다양한 주류와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결합한 풍성한 구성으로 돌아온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부산국제주류박람회는 ▲맥주라운지 ▲사케라운지 ▲와인라운지 ▲메인라운지 등 핵심 공간을 전년 대비 대폭 확장하여, 관람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시음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부산의 로컬 F&B 브랜드들을 소개하는 ‘지역 맛 특별존’이 신설되어, 술과 어울리는 지역 안주와 음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주류 페어링 푸드존 ▲홈파티·캠핑 브랜드존 ▲북토크와 강연, 포럼 등 문화적 깊이를 더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024년에는 ESG 우수 박람회로 선정된 바 있는 본 행사는 올해도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저탄소 운영, 지역 상생 프로그램 등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박람회 운영을 실천한다.
주최사 명진의 배재형 대표는 “부산국제주류박람회는 주류업계에 실질적인 홍보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에게는 새로운 주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콘텐츠 다양화와 지역 연계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4월 14일부터 오픈되는 1차 얼리버드 티켓을 통해 정가 대비 4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수량은 한정되어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 예매는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와 제휴 예매처를 통해 가능하다.
행사와 관련된 최신 소식, 참가 브랜드 정보, 다양한 이벤트 안내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