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5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대규모 걷기 행사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피워크’는 맥도날드의 가족 친화 캠페인 ‘패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걷기 행사다. 참가비 전액은 RMHC Korea(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자선재단)에 기부돼, 장기 치료 중인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주거 지원에 사용된다.
올해 ‘해피워크’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의 성공을 바탕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정기 행사로 확대됐다. 참가 규모도 3,000명에서 5,000명으로 늘어났으며, 4km 걷기 코스와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프닝 행사 외에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부 특별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는 오는 4월 29일부터 해피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로 가능하며,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모자, 티셔츠, 양말 등 기념품이 사전 제공된다.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앰배서더)로는 배우 유승호가 함께한다. 유승호는 경남 양산에 위치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환아와 가족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등 선한 영향력 확산에 동참했다. 관련 영상은 해피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해피밀, 행운버거 등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RMHC Korea에 기부해오고 있으며, 이번 해피워크를 통해 고객과 함께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RMHC Korea는 중증 환아와 가족을 위한 ‘제2의 집’ 제공을 목표로 부산대학교병원 인근에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