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주요 키즈 프렌들리 호텔과 리조트에서 특별한 가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켄싱턴호텔 평창과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충주, 지리산하동, 서귀포 등 총 5개 지점에서 개최된다.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켄싱턴호텔 평창은 5월 1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 전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일 오후 2시 30분부터 호텔 로비에서 원테이블 마술 공연이 열리고, 코코몽 인형 탈을 쓴 직원과의 포토타임도 준비돼 아이들의 눈길을 끈다. 밤 8시 30분에는 그랜드볼룸에서 본격적인 마술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프렌치 가든(2만 평 규모)을 순환하는 '프렌치 가든 트레인 투어'도 어린이날 연휴를 기점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20인승 미니 기차를 타고 숲 해설을 들으며 애니멀팜과 전망대에서 기념사진과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에서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야외 해송정원에서 ‘도전! 나도 화가’ 그림 그리기 대회와 백일장이 펼쳐진다. 선착순 현장 접수로 하루 30명씩 참가할 수 있으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곰인형, 키링, 미니 크로스백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오후 3시에는 마술공연과 보물찾기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3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코코몽 인형이 직접 객실로 배달하는 이색 이벤트도 진행된다.
충주 리조트는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펫 프렌들리’ 이벤트를 마련했다. 5월 2일부터 5일까지 반려견 전용 여권 ‘펫 패스포트’를 제공하고, 350평 규모의 펫 파크에서 보물찾기 등이 진행된다. 지리산하동과 서귀포 리조트 역시 지역 특성에 맞춘 이벤트를 준비해 가족 단위 여행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자녀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이 되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연휴에 맞춘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