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고트립 ‘북한산 둘레길 71K 종주’ 프로그램 둘레길 지도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 복잡한 여행 대신 서울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도보여행 프로그램이 열린다. 라이프스타일 여행 브랜드 오지고트립(oggotrip)은 연휴 기간 동안 ‘북한산 둘레길 71K 종주’ 프로그램을 한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한산 둘레길은 서울 북한산 국립공원을 따라 조성된 총 71km의 걷기길로, 소나무 숲길과 고즈넉한 마을길, 바위 능선과 역사 유적지까지 풍성한 자연과 문화 자원을 품은 도심 속 대표 트레킹 코스다.

이번 종주 프로그램은 5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운영되며, 북한산 둘레길의 전 구간을 나눠 하루 15~20km씩 걷는 일정이다. 1일차에는 1~6구간, 2일차 7~12구간, 3일차 13~16구간, 마지막 날에는 17~21구간을 순차적으로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루 약 6시간 코스로,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해온 참가자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1일 기준 2만 원으로, 행동식과 간식, 전문 가이드 비용이 모두 포함된다. 오지고트립 홈페이지 가입 시 사용할 수 있는 3000포인트도 추가 제공된다.

오지고트립 측은 “서울에서 멀리 가지 않고도 풍경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북한산 둘레길은 연휴 기간 색다른 도보 여행을 찾는 이들에게 제격”이라며 “전문 가이드와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종주에 도전하거나, 원하는 날짜와 구간만 선택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행 예약 및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오지고트립 공식 홈페이지(www.oggotrip.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오지고트립은 트레킹과 자연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승우여행사가 2023년 론칭한 브랜드로, 야외 액티비티를 즐기는 20~40대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여행 상품을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