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1주년 팬파티 포스터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가 탄생 1주년을 맞아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특별한 팬 이벤트 ‘해치 1주년 팬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와 함께 해치의 매력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는 해치의 첫 공식 팬클럽 ‘해치즈’ 1기 창단식과 팬미팅이 하루 3회씩 열리며, 사전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한정판 팬클럽 키트와 럭키 드로 이벤트를 통한 굿즈가 증정된다.
또한 미디어월에서는 애니메이션 ‘나의 비밀친구 해치’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파일럿 시사회도 진행된다. 이 작품은 선계의 신수 해치가 인간 세계에서 친구들과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오는 12월부터 공중파 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서울광장에는 해치의 집을 테마로 한 체험존이 운영된다. 해치와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해치의 놀이방’, 볼풀장과 블록존이 있는 ‘해치의 수영장’, 해치 패션 아이템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해치의 옷장’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지난 1년간 해치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에서 시민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오프라인에서는 유아 대상 마법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 활동, 해치 버스, 아트벌룬 전시 등이 운영됐으며,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협업 콘텐츠와 SNS 캠페인을 통해 해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2만6000명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 민수홍 홍보기획관은 “해치 1주년을 기념해 시민들과의 특별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며 “가정의 달 5월, 해치 팬파티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