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잡은 라한호텔의 프리미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가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맞아 오는 5월 4일과 5일 양일간 ‘라한 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봄빛에 물든 보문호를 배경으로 한 야외 가든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플리마켓 운영 브랜드 ‘마켓움(Market ooom)’과 함께 하며, 지난해 대비 20여 팀이 추가된 총 70여 팀의 셀러와 예술가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장에서는 도자기, 주얼리, 빈티지 의류, 앤티크 가구 등 감각적인 수공예품과 K-디저트, 펫 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만날 수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아트 클래스, 생태수업, 업사이클링 체험 등 교육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축제 분위기를 더하는 특별 이벤트도 주목된다. 4일에는 인기 캐릭터를 풍선으로 표현하는 ‘벌룬세포’ 아티스트의 퍼포먼스가 열리고, 5일에는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보물찾기’가 진행된다. 호텔 전역에는 피크닉존이 마련되며, 행사장 지도 속 포인트를 찾아 스탬프를 모으면 선착순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호텔 투숙객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라한셀렉트 경주는 행사에 맞춰 ‘라한 봄 페스티벌 패키지’도 선보였다. 패키지는 성인 2인과 어린이 1인을 기준으로 객실 1박, 조식, 실내외 수영장 이용권, 야외 음료권(2잔), 한정판 비치타월 증정, 피크닉 매트 대여 등이 포함된다.

한편, 자매 호텔인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도 5월 한 달간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캐리커처 드로잉,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 화관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돼 있으며,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체험 티켓 5매와 함께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영석 라한셀렉트 경주 총지배인은 “라한 봄 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문화와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획”이라며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온 만큼, 황금연휴 기간 봄캉스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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