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오는 6월 5일 목요일, 지난해에 이어 ‘2025 계양아라온 한마음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핵심관광명소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사업비로 진행되며, 계양구와 계양구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계양아라온 한마음 걷기’는 야간 경관 속에서 진행되는 비주얼 워킹 프로그램으로, 계양아라온 황어광장을 출발해 약 5㎞ 구간을 걷는 코스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조명과 어우러진 야경을 즐기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봄과 초여름 사이의 청량한 공기 속에서 가족, 친구, 이웃이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5월 7일 수요일부터 5월 19일 월요일까지 계양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안내된 접수 링크나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총 모집 인원은 1,301명이다. 참가비는 6천 원으로, 입금 순에 따라 선착순 접수된다.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 라이트봉, 기념 메달이 제공되며,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청 문화체육관광과(032-450-4104)로 문의하면 된다.
윤환 구청장은 “명실상부 수도권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계양아라온에서 구민과 함께 건강과 즐거움을 나누는 의미 있는 걷기 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한마음 걷기 행사가 계양의 매력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