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FC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팬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한다. 구단은 오는 5월 10일 오후 7시 목동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1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패밀리 레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밀리 레이스’는 부모 1명과 자녀 1명이 팀을 이뤄 함께 뛰는 2인 3각 달리기 경기로, 현장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다. 장외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예선전을 통해 참가팀들의 순위를 결정하며, 상위 4팀은 경기 하프타임에 실제 그라운드에서 결승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켄싱턴리조트 숙박권, 리바이티브 발마사지기, 이크루즈 승선권, 비기 캐리어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가족을 위한 푸짐한 선물도 마련됐다. 추첨을 통해 3인 테이블석(당일 사용권), 푸드트럭 할인권, 오프라이스 물티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4월에도 ‘이랜드 키즈 브랜드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가족 단위 팬층을 확대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운동장에서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팬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