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5월 30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노선에 첫 야간편을 신설하며 하루 2회 운항 체제를 본격화한다. 이에 맞춰 다양한 항공권 할인 행사와 고객 사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에어프레미아는 2022년 주 5회 운항으로 시작한 인천~LA 노선을 2024년부터 매일 운항으로 확대했으며, 이번 야간편 추가로 월·수·금요일에는 하루 2회 운항하는 주 10회 체제로 전환된다. 야간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밤 10시 5분 출발, LA에는 현지 시각 오후 5시 10분 도착 스케줄이며, 복편은 LA에서 밤 11시 30분에 출발해 인천에는 이틀 뒤 새벽 4시 50분에 도착한다. 단, 운항 스케줄은 정부 인가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야간편 신설을 기념해 에어프레미아는 5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 달간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왕복 총액 기준(공항세·유류할증료 포함)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133만200원부터, 이코노미 클래스는 61만200원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탑승 기간은 5월 19일부터 2025년 3월 28일까지다.

특가 항공권 구매에 실패한 고객도 프로모션 코드 ‘N2DAYYP’를 입력하면 항공운임의 15%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LA 노선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만 원 상당의 항공권 바우처를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는 에어프레미아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예약번호를 입력하면 자동 응모된다.

특히 5월 30일 첫 야간편(YP103편)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탑승 고객 전원에게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기념품 세트(토트백, 이어플러그, 안대)와 에어프레미아 키링이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확대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LA 노선 야간편을 추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글로벌 여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