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오는 6월 15일까지 인천~칭다오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과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5월 30일부터 신규 운항되는 인천~칭다오 노선을 기념해 마련됐다.

해당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주 6회 운항되며, 월·화·수·금·토·일에는 오후 1시 50분, 목요일에는 오후 12시 15분에 출발한다. 진에어는 칭다오 여행이 처음인 자유여행객들을 위해 2박 3일 추천 여행 일정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 안내, 현지 QR 결제 방법, 중국 여행 필수 앱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할인 혜택도 다양하다. 진에어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해 항공권을 예매하면 운임의 10%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5월 31일까지 네이버페이로 항공권을 결제하면 최대 2만 원 상당의 네이버 포인트가 적립된다. 국제선 항공권에는 위탁수하물 15kg이 무료로 포함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칭다오는 매력적인 해안 도시로 자유여행객에게 이상적인 목적지”라며 “실속 있는 혜택과 여행 가이드를 활용해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일반 전자여권 소지자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중국 입국 시 무비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관광·비즈니스·친지 방문 등 목적에 따라 최대 30일간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다.